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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6일 삼프로TV <포스코 심층분석>

by WhaleNote 2021. 12. 6.

삼프로TV 권순우 기자의 포스코 지주사 전환 문제과 분할 방법에 관한 심층 분석 내용 정리입니다. 

   삼프로티비 뉴스 3     

1. 비트코인 급락. 비트코인의 급락에 여러 가지 이유를 붙이지만 원래 본질이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을 분석하기가 어렵다. 찰리 멍거 암호화폐는 없었어야 한다고 비판. 

2. 우리나라 조선업계 좋다고 했으나 LNG선박 수주량 1위를 중국에 내어줌. 한국은 고부가가치 (LNG운반선, 액화석유가스, LPG운반선) 위주의 수주 / 중국은 가격 경쟁력 우수한 컨테이너선 대량 수주

3. 중국 헝다 해체 수순에 들어감.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불가피해 중국 정부가 개입을 밝힘.

   박병창 마켓인사이트      

지난주 미국 시장 나스닥 급락 - 지금 시장은 경기 회복 둔화보다 금리인상과 긴축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다. 미국 시장도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의 차익실현 매물이 많았음.

우리나라 시장도 코스닥에서 많이 오른 종목의 차익 실현 매물이 많았음.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 1조로 코스피 지수를 상승으로 이끔. 

이번 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9일) 지수 맞추기 정말 어려움. 9일 장 마감에 외국인과 기관 거래에 따라 이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동시만기 수급 영향이 매우 큼!! (외국인이 비차익으로 들어오면 좋음)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 시황이나 산업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 애매한 종목은 올랐을 때 현금을 만들면서 보수적으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반도체주가 바닥 찍었다기보다 바닥을 확인하고 다지고 있다 정도로 본다. ( 이제 무조건 상승한다고 생각하면 안 됨 )

 

   포스코 심층 분석     

포스코 지주사 전환 물적분할 (확정 아님) 

[포스코 분할 이유]

구조적인 저평가. 연결매출 기준으로 55%가 철강에서 매출이 나오는 철강 회사. 포스코의 한 분기 이익이 3조 천억으로 2,3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하고 있는데 주가는 고점 대비 30%가 빠짐. 중국의 열연 가격이 올라가면 포스코 주가가 상승하고 열연 가격이 떨어지면 주가가 하락함. 경제성장과 철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중국이 헝다 문제로 경제 성장 전망이 좋지 않으면서 철강 전망도 좋지 않아 포스코의 주가도 좋지 않음. 

 

포스코가 철강으로 번 돈으로 신사업을 벌이는데 (계열사만 200개) 돈을 잘 버니까 절실함이 없어서 신사업 결과가 좋지 않음. 철강 외 포트폴리오가 좋지 않음.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게 2차 전지 소재 (포스코 케미컬)이고 친환경 2차 전지 소재, 친환경 수소 이런 쪽으로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나름 성과도 좋은데 평가를 못 받고 있음. 

[물적분할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

철강 부분에 붙어있는 신사업들이 평가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을 물적분할에서 나누면 철강부문 재무제표와 신성장 사업 재무제표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의 재평가를 받고 싶어 함. 신성장 쪽으로는 리튬, 니켈 얘기가 많은데 포스코는 해외자원투자를 많이 했었음.

볼리비아 리튬광산 매장량이 35조 원 (원재료 캐서 갖다 쓰면 됨)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지분 갖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1년간 배당금만 6000억 이익. 리튬 원광을 받아서 제련하는 사업은 국내 기업 유일함. 리튬은 100% 수입인데 국내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된 리튬은 포스코 케미컬에 팔면 됨.

니켈 생산 국산화 추진하며 공장 짓고 있음.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 공장 짓고 있음. 

포스코 내부에서 이런 소재 신사업을 하고 있는데도 인정을 못 받고 너무 저평가받고 있음.

 

물적분할이 문제가 되는 것은 자본이 필요한데 대주주가 증자를 하기 싫어서 IPO를 해서 따로 자본을 조달하는 것임.

그런데 포스코는 돈이 없어서 분할하는 것도 아니고 지분율을 지켜줘야 할 대주주도 없음. 오너 지분율이 없는 회사임. 

물적분할만 하고 IPO는 안 할 것으로 예상.

삼프로tv 포스코 심층분석
삼프로tv 포스코 심층분석

(출처. 삼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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